서율 관악구 내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에 사는 주민들은 주거지에서 강남으로 가기까지 만원버스에 1시간이라는 시간을 소요하며 2~3차례 환승을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강남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사는 거주지로 관악구가 3위인 반면 교통은 너무 열악할 뿐만 아니라, 현재 서울 관악구 난향동, 미성동, 난곡동에서 강남으로 직행하는 버스는 전무합니다.
이 때문에 과거에 난곡선이라는 경전철로 이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지역구 의원들의 공약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2025년 1월경 경제성, 수익성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는 이유로 2년을 기다린 예비타당성 절차에서 허무하게 위 계획은 철회되었습니다.
관악구 내에서도 교통이 가장 열악한 주민들을 위해 복지차원에서 난곡선이라는 경전철 도입을 하겠다라는 공약을 내건 지역구 의원들은 본인들의 입신양명을 위해 인터뷰 할때만 이 문제를 거론 할뿐 누구하나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경기도 수원에 사는 제 지인은 서울내 이렇게 열악한 동네가 있었는지 몰랐다며 수원에서 강남까지 오가는 광역버스가 많은데 서울 관악구는 수원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내릴 정도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서울 관악구 난향동입니다.
강남으로 출근을 하려면 버스를 타고 2호선인 신대방역이나 신림역으로 나가야 하고, 그렇게 출근길로 소요되는 시간만 1시간 10분 정도입니다.
저는 강남으로 직행하는 버스 정류장 앞에 사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난곡선 재추진까지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때문에 저는 언제 생길지도 모를 난곡선에 의존해서 염원만 하는 것이 아닌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 버스 노선을 만들어 주실 것은 요청합니다.
이미 국민신문고를 통해 직접 짜본 버스노선을 사진파일로 첨부하여 민원을 하였으나, 6월 25일까지 답변해준다는 기한만 올려놓고 이렇다 저렇다할 얘기가 없는 상황입니다.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니, 이렇게라도 호소합니다.
서울 관악구 난향동, 미성동, 난곡동 주민들을 위해서 강남으로 가는 버스노선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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