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T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음에도 그 효과가 미미함이 드러나 이미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에서 폐지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대구 교육청만이 강은희 교육감의 독단하에 각 학교에 AI교과서 채택을 강요하여 채택률이 100퍼센트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직 한글 문해력도 갖추지 못한 어린 아이들이 만 6세부터 강제로 디지털 교과서에 노출되어야만 합니다. 이는 아이들의 정서, 지능, 그리고 뇌 발달에 매우 치명적인 위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디지털 문해력을 갖추지 못한 어린 나이의 학생들은 디지털에 과의존할 위험이 높으며 정보를 판단할 능력도 없기에 무분별한 거짓정보에 노출되어도 그 시비를 가릴 수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sns개설 연령도 상향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교육감 한 사람의 강요에 인한 강제 디지털교과서 노출은 학부모로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일입니다.
부디 대구교육청의 강제에 의한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막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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