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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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의료 수도권 쏠림 현상에 대한 제언

안녕하세요. 장인, 장모님 두 분께서 암투병 중 장모님은 소천 하셨고 장인께서는 현재도 투병 중이십니다. 제가 직접 겪는 중증 환자에 대한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불편한 부분은 지방 환자들이 서울로 올라와야 한다는 현실입니다. 지방에도 선택지가 많아 보다는 어쩔 수 없는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는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 주셨음 하고 논외로 하고자 합니다. 1. 3차 병원 진료 인원이 워낙 많다 보니 아산 병원의 예를 들면, 11시 외래 진료면 최소 12시 30분 정도에 진료를 볼 수 있습니다. 외래 진료다 보니 1-2분 정도 보는게 다 인데 보호자가 증명이 된다면 환자가 지방에서 올라오지 않고 진료를 볼 수 있었음 합니다. 개인의료법 등 법이 강화되서 2분 진료를 보기 위해 아픈 환자들이 지방-서울을 오가면서 더 건강이 악화 되는게 현실입니다. 여러 종류의 외래 진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번 CT를 찍은 경과를 보는 외래의 경우 1-2분 이내 특별한 이슈가 없으면 다음 진료를 잡는 의료행위로 끝나는데 이걸 보기 위해서 3-4시간 동안 올라오는 환자와 보호자의 경우 부담이 너무 큽니다. 상황에 따른 외래 진료 중에 경과만을 보고 CT 소견상 이상 유무를 병원에서 미리 파악해서 외래 진료 전에 확정되면 보호자 입회만으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안은 어떨까 합니다. 2. CT, 피검사, 엑스레이 등 일반적인 검사는 거점 병원과 연계해서 의료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지방 거점 병원비와 별도로 서울 3차 병원에서 지방 거점 데이터를 활용하면 별도의 의료 보험료를 원격 비용으로 지원하는 방안 등으로 윈윈해서라도 가급적 분산과 환자 편의를 위한 두 가지 모두 성립될 수 있었음 합니다. 3. 항암 환자인 경우, 항암을 위해 외래 진료 후 처방을 받아 1-2시간 정도 대기 후 주사제를 투입 받은 후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거나 항암을 위해 숙박을 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조금만 일정이 틀어져도 내려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가까이에 보호자가 없는 경우 병원 인근에 허름한 숙소나 여관을 전전해야 합니다. 근처 숙소와 연계해서 바우처 등을 지급하고 환자와 보호자 등이 연계해서 묶을 수 있도록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4. 항암 환자의 경우 항암제 투여는 약제와 용법 용량 등을 거점 병원과 연계해서 정확하게 투약 지도가 가능하고 실시간 3차 병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면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선 신뢰도가 상승할 것입니다. 긴 항암을 견디기 위해서는 체력 관리가 필수입니다. 환자들이 서울로 몰릴 수 밖에 없는 의료 현실에서 위와 같은 전향적인 병원 간 태도가 생긴다면 환자와 보호자, 전체 의료질의 상승 효과를 꾀할 수 있지 않을까 제언 드립니다. 새로운 정부, 충심으로 지지하고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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