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지역 청년 예술가들을 국가 문화정책에 적극 활용하고, 국가행사 및 대통령실 공식 무대에 적극 활용해주시길 제안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서 활동 중인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SONCLAIR)’를 기획·제작하고 있는 청년 예술가입니다. 송클레어는 전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며 한국적 감성과 팝페라를 융합한 새로운 음악 장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발표한 곡 〈Song Clair〉는 “희망은 언제든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제작한 자작곡입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노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노래 속 반복되는 메시지 “함께, 함께, 함께”는 세대와 지역, 성별, 계급과 생각의 차이를 넘어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나아가야 한다는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이 노래가 언젠가 이재명 대통령님의 뜻을 전하는 공식 행사나, 국민과 함께하는 자리에 사용된다면 문화예술을 통해 국민 통합을 이끌어내는 매우 뜻깊은 사례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동안 여러 국가행사나 대통령실(청와대)의 공식 행사를 생각해 보면 이미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유명 인사들이 주로 무대에 설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실력을 갖췄으나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거나, 별다른 인맥을 갖추지 못한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은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국민주권정부에서 이 같은 관습에서 벗어나,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창작물이 공공의 영역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실력을 갈고닦으며 이를 선보일 기회를 기다리는 많은 지역의 예술인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며, 진정한 지방분권시대를 열어갈 이재명 대통령님의 뜻과도 부합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가능하시다면 〈Song Clair〉를 대통령실 주관 행사나 국가행사에서 사용해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저희는 직접 이 노래를 무대에서 들려드릴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자체로 큰 영광이자 사명이라 여기며 기꺼이 함께하겠습니다. 세대와 지역, 성별, 계급과 생각의 차이를 넘어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대구경북 출신의 지역 예술가들인 송클레어의 목소리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송클레어의 곡 뮤직비디오 링크 첨부합니다 https://youtu.be/PAf8uwXV7WA?si=Mk6LjhenP7lBYE8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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