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 배부 방식
: 공급소에서 학교로 전 학년 교과서 배송(12월~2월 초까지 2,3회에 걸쳐 나눠서 배송)-교과서 담당 교사가 학년 반별로 교과서 분류/배부
2. 현 배부 방식의 문제점
가. 교과서가 한번에 학교로 배송되어 오는 것이 아니기에 교과서 담당교사는 배송일에 맞춰 몇 차례 교과서 확인/분류작업을 반복
나. 학급별 인원수에 맞게 분류해 학급으로 보내면 수령 과정에서 오류 등 발생
다. 선택과목이 많은 경우 개인별, 학급별 분류 작업의 어려움
- 전 학년의 교과서를 교과서 담당교사가 혼자서 분류하기에는 교과서 양이 너무 많고 수령 과정에서 오류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
- 교과서 분류 작업 비용이 학교로 지원되어 오나 충분한 인력을 사용하기에 금액이 너무 적고
교과서 배부 시기는 학교별로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분류 작업 업체가 적은 상황에서 실제 배부 인력을 사용하기 어려운 현실
3. 개선책(요청사항)
가. 방법
1) 학교 주문 - 학생 개별 택배 수령
가) 학교에서 교사가 NEIS에 학년별 공통 교과서, 개인별 선택 교과서 입력-학생 주소 정보 연계
나) 지원청 또는 도교육청에서 접수 - 검인정교과서협회에 내용 인계
다) 검인정교과서협회에서 각 지역 공급소에 담당 학교별 교과서 주문 내역 전달
라) 지역 공급소에서 학교급별 시기를 달리해 학생 개인에게 택배 배송
2) 학생 개별 주문 - 택배 수령
가) 검인정교과서협회에서 지역별/학교급별 시기 차이를 두고 교과서 주문할 수 있도록 안내
나) 학교에서 담당교사가 학년별 교과서 목록 안내
다) 학생이 주문 가능 시기에 맞춰직접 검인정교과서협회 사이트에서 해당 교과서 클릭 - 주문
다) 검인정교과서협회에서 내용 확인 후 택배 발송
현 배부 방식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책을 여러번 교과서 민원 바로 처리센터, 교육부에 건의했으나 학생 개별 배송 방식을 시행할 경우 교과서비 상승의 문제점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말만 반복할 뿐 변화 시도의 노력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교과서 담당 교사가 부여된 업무이기에 어렵고 힘들어도 묵묵히 어떻게든 해내니 교육청, 교육부는 민원 접수만 할 뿐 어떠한 개선책 마련도 제대로 고민하지 않고 있습니다.
AIDT에 들어간 예산의 일부만이라도 서책형 교과서 배부 방식 변화를 시도하는 곳에 쓸 수는 없었던 걸까요?
교과서 담당 교사는 교과서 공급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해 12월부터 개학일까지 교과서 배부에 매달려 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버겁고 힘든 과정입니다.
학교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그리고 교사가 본인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발 서책형 교과서 배부 방식의 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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