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 확장이 아니라 작가 생존이 먼저입니다.
- 출판생태계를 살리는 1천억 원 출판지원사업 제안
신뢰를 바탕으로 집행하고 한도 내에서 재량권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플랫폼에서 확인된 차액의 수입에 대한 소득세를 징수하고, 최종 보고와 결과물로 다음 회차 참여 자격을 부여하거나 박탈하면 되는 것입니다. 자율권으로 인해 야기되는 손해보다 자율권으로 인해 발생하는 효과가 더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원이 수혈되어 생명력이 되살아나는 출판생태계는 연관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리라 판단합니다.
출판을 외면하는 독자대중에 독서의 가치를 억지로 홍보하는 것보다 진성독자가 살아 있는 출판생태계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며, 저작콘텐츠 생산자인 신진저자가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그 근거를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심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 출판투자재단 설립, 플랫폼 운영, 그리고 이 제안에서 소외된 동네책방과 독립서점 등에 대한 지원 등은 위와 같은 기조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추가로 고민의 깊이를 더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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