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우리의 지난 여름을 돌려주세요(티몬+위메프 소비자들은 아직도 환불 받지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까봐. 우리의 억울함과 황당함이 잊혀질까봐. 오늘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대한민국에서 아들 딸을 키우며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엄마 입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평범한 국민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허황된 꿈을 꾸고 무언가에 투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저 열심히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시민입니다. 온라인에서 모든 거래와 모든 정보 모든 일상이 이뤄지는 이 시대에 사는 어느 평범한 하루였습니다. 어느 일상의 하루에서 온라인마켓을 이용하여 구매한 그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저의 일상을 지금까지 이렇게 무너뜨리게 될 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TV에서 이슈가 되고 한참 후에 저는 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쇼핑몰도 카드사도 여행사도 PG사도 아무도 이런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기다리고만 있었습니다. 청문회도 보고 땡볕에 나가서 시위도 난생 처음 해보고 저의 여름을 그렇게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한 사람의 잘못된 생각과 허황함 그리고 이기적인 욕심이. 관리부처의 안일함이.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무너뜨려 버렸습니다. 기약 없는 외양간 고치기를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또다시 지쳐 쓰러져 일상이 무너져갑니다. 이 사태의 수많은 피해자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많은 날들을 살아갈 우리의 아이들, 우리의 모든 이웃,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티메프 사태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이 필요합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이 통과된 것을 아시나요? 전체 피해 금액, 피해 인원도 티메프 사태 피해가 훨씬 더 큽니다. 그런데, 왜?? 해결의 속도가 나지 않는 것일까요? 왜 서로 책임을 전가하며 시간끌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왜?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 건가요? 그저 소비자들의 각자가 손해를 보면 끝나는 일일까요? 누구는 몇천원부터 누구는 몇천만원도 있더군요..... 피해자 각자가 피해를 감내하고 나누면 끝날 일인가요? 서로의 책임을 전가하며 해결의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닌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 기업, 금융당국의 의무를 하지 않으며 피해자가 보상받고 환불받을 권리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구멍 난 모니터링, 시스템의 부재, 책임자 없는 현실. 피해보상에 대한 기준도 없이 제멋대로인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대한민국의 민낯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인터넷 강국은 대한민국의 자랑 아니었습니까? 이제라도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위해 전자상거래의 특별법을 제정하여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 나아가야 합니다. 전자상거래로 사기치는 나라가 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벌어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것이 무섭습니다.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아야하는 걸까요? 이번 사건은 불특정다수를 겨냥한 묻지마 범죄입니다 오늘은 우리지만 내일은 누가 당할지 모르는.. 24시간 꺼지지 않는 묻지마 범죄입니다. 우리의 여름을 돌려주세요. 우리에겐 한 번뿐인 2024년의 여름입니다 어느 날 가족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리워했을 2024년의 여름입니다. 우리는 이 여름을 이렇게 보낼 수 없습니다. 정부, 기업, 금융기관 모두 이 사태를 방관한 책임이 있습니다. 하루빨리 피해자의 피해가 해결 될 수 있도록 지시하십시오. 피해자는 국민입니다. 국민을 보호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세요. 새로운 정부는 옳고 그름을 구별할 줄 하는 어느 한쪽의 이득과 기득권을 위해 옳은 것도 눈 감고 못본 척 하는 나라가 아니길 바랍니다. 새로운 정부는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벌어 먹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아닌것을 아니다 라고 단호하게 끊어낼 줄 하는 정부이길 바랍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티메프 상황이 다 환불되고 끝난 줄 압니다 아니요 지금 5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소비자 보호원의 소송에 참여중입니다. 왜 우리가 소송에 참여해야하며 성공보수를 지급해야 하며 이렇게 하면서 내 돈을 돌려 받아야 하는 것인가요? 이건 소비자가 아니라 판매한 업체 결제한 업체 업체들간의 싸움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가족 여행을 온라인 에서 결제한 것이 죄입니까? 카드로 결제한 것이 죄입니까? 누구(PG사에 따라 다름) 는 환불 해 주고 카드로 결제한 것을 환불을 못 받는 것입니까? 제발 저희의 여름을 돌려주세요 2024의 여름은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새로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새로운 여름을 밝고 기대에 차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도록 우리의 여름을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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