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 보면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여러번 신고를 하게됩니다.
도로 포트홀로 인해서 안전신문고에 수십차례 신고를 하였는데
여러번 신고하면서 느낀점은
1. 어떤 지역 어떤 공무원이 일하냐에 따라서
몇일만에 굉장히 신속이 처리가 되어 일 잘하네란 말이 절로 나오기도 하지만
신고를 해도 한달이 지나도 처리가 되지 않아
재신고를 해도 처리 안해줘서
포트홀 점점 커지고 타이어에 무리가고 안일한 일처리 당연히 속터지고..
또 신고를 해야 그나마 처리해주는 곳이 있는데
어떤 지역인지 밝힐까 하다가 몇년전 일이라서 그냥 참습니다.
진짜 인사가 만사라고 사람 차이 너무 납니다.
일 잘하는 사람과 일 못하는 사람은 다른 대우가 꼭 필요합니다.
2. 신고를 하면 딱 그 곳만 처리하고 마는데
도로 상태가 나쁘면 그 곳을 일일이 다 알려주기가 힘듭니다.
보수하면서 보이는 필요한 곳들도 같이 보수하면 좋은데
딱 신고한 부분만 처리를 하고
신고를 넓게 하면 처리를 하지 않고 너무 느립니다.
현장 상황을 알게되면 자발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3. 주요 도로는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도로 상태를 보고 알아서 조치하면 좋겠습니다.
신고에만 의존하지 말고
주요 도로 같은 경우는 주기적으로 주행을 해서
도로 상태 파악과 자발적 조치를 해 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도로 불량 건으로 수십차례 안전 신문고에
신고를 해서 거의 대부분 처리가 되었는데
서민이 직장다니냐 운전하랴 도로 신고하랴
차 막히면 또 그걸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를
교통 담당 공무원이 아닌 나 같은 서민이 해결방안 고민해서
알려주고 있고
단속 장비 너무 많아서 운전하기도 스트레스고
걸리면 또 화나고
각자 맡은 일들은 자발적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면 좋겠습니다.
굉장이 많은 운전자들에게 영향이 가는
도로 상태 관리와 교통 시스템 개선은
민간인이 일일이 신고를 통해서 하는 것 보다
어느 정도는 자발적으로 개선하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관심과 고민 없이는 개선도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민간 기업 같은 경우는
날마다 여러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면 살고 있습니다.
공무원들 어떤가요?
뭔가 자발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개선하려는 게 잘 안느껴집니다.
특히 교통 시스템 개선 관련해서도요
도로의 이용자인 운전자들을 위한 관심과 배려가 있는지 궁급합니다.
교통 관계자가 운전을 잘 안하는 게 제일 큰 요인이라고 생각이 드는게
운전을 하다보면 안 좋은 것들이 보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이 보입니다.
운전을 안하니까 못 보는 거라 생각됩니다.
한번은 출근 시간에 차들이 많은데
회사 근처 사거리에서 좌회전 후에
조금만 가다가 바로 삼거리에서 우회전으로 진입을 해야 하는데
좌회전 후에 우회전 하려고 하는데
맨 가쪽 차선에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온 차들로
이미 가득 차 있어서
끼어들려고 하면 잘 끼워 주지도 않고
내가 안가서 뒤에 오는 차들이 막히면 사거리의 좌회전도 막히게 되니
내가 정지하면 좋지 않은 상황이라서
맨 가쪽 차선이 아닌 두번째 차선에서 우회전을 하였는데
그게 또 도로교통법 위반이 된다는 겁니다.
일단 도로 자체는 두번째 차선도 우회전 하는데 무리가 없게 되어 있는 도로입니다.
물론 맨 가차선의 차량이 직진하려고 하고 내가 우회전 하려고 하면 위험하니 안되겠죠
맨 가차선의 차량이 우회전 할 때 나도 같이 우회전을 하였습니다.
위반 고지서가 날라와서
이의 제기를 했고 그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했는데도
판사는 몇조 몇항 위반 그거 딱 한줄 말하더군요
나는 외국처럼 이의 제기 시 법금이 감해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너무도 무심한 한줄이었습니다.
그냥 관심 자체가 없어보였습니다. 귀찮다는 듯한 태도가 느껴지더군요
판사라는 사람이 제대로 현장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그 얄팎한 지식으로 운전자들을 우습게 보는게 너무도 싫습니다.
도로의 상황이 좋지 못하면 그걸 고려해 줘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고리타분한 법의 잣대만 들이대고 끝이더라고요
판사들 일하는 태도가 진짜 서민들 무시하는 경우 많습니다.
기분이 좋을리 없죠
판사들도 상대방의 입장이되어 생각을 좀 해 봐야 할 거 같은데..
내가 글 쓰면 자꾸 길어지는 이유는
어떤 상황이라는 게 간단히 보면 간단하지만
그 안에 뜻을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뭐 아무리 애써서 글을 써도
쉽게 이해를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백날 말해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댓글 -
정렬기준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