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척추병증으로 신경 수술 후 재활중인 환자입니다.
한가지 정책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척수신경은 수술 후 6개월이 지나야 장애등급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회복이 6개월간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불편(휠체어 등 이용) 한데도 장애등급이 없으니 장애인 이동지원이나 장애인 주차장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차로 이동할 때 휠체어가 필요한데 장애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어 위험하게 주차장 내 도로에서 승하차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작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장애인 주차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른 수술의 경우에도 비슷한 사례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사의 진단이나 관계 기관의 판정 하에 장애인 교통편의를 볼 수 있는 한시적 장애인 등급 제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장애인 관련 혜택은 제외되더라도, 장애인
주차장만이라도 기간 제한 하에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꼭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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