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지원 주기 단축 요청 – 5년에서 2년으로 개선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 지원
5년에 한 번, 금액도 제한된 상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현실과 맞지 않아 조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1. 보청기는 필수 생활기기입니다
휴대폰도 2년마다 바꾸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보청기는 청각장애인에게 단순한 기기가 아니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생필품입니다. 말 그대로, 보청기가 없으면 소리 없는 세상에 갇히게 됩니다.
2. 보청기는 수명이 짧고 쉽게 고장납니다
보청기는 매일 착용하고 땀과 습기에 노출되며, 정밀 전자기기인 만큼 수리·고장의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보청기 수명은 평균 3~4년, 그 이전에 성능 저하나 수리가 잦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갑작스런 고장 시 대체 기기도 필요합니다
보청기가 고장나면 일상생활이 마비됩니다. 대체 보청기를 마련하려 해도 비용 부담이 큽니다. 보조 보청기 한 대라도 더 필요하지만, 현행 제도는 이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4. 노년층에게도 보청기는 필수품입니다
청각장애인뿐 아니라 노화로 청력이 저하된 노인들에게도 보청기는 필수품입니다. 고령사회로 가는 지금, 보청기 지원 제도는 더 적극적이고 유연해져야 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요청드립니다.
보청기 지원 주기를 기존 5년 → 2년으로 단축해주십시오.
지원 금액 또한 현실화하여, 보청기 구입의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개선해주십시오.
보청기는 단순한 보조기기가 아닙니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회와 연결되는 생명의 통로입니다. 제도적 배려와 개선이 절실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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