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덕이 없이 육친무덕으로 태어난 것도 억울한 일인데, 결혼하려고 했던 남성으로부터 갖은 폭력과 학대를
당해 오갈데 없이 주거빈민으로 전락해 누군가의 도움을 꼭 필요로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는데, 주변에서는
아무도 돕지 않고 제 사정을 알면 오히려 이용하고 가해를 더하여 만나는 이웃들마다 가해자로 변하므로
겁나는 사회로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사귀면 이용하려들고 가해자로 변하는 사람들만 주위에 차고 넘치게 있어
트라우마 가득한데, 관련 기관에다 호소하면 다들 저를 도울 수 없다고 하고 제도권에서는 도울 수 없다고 하니
피해 당한 것보다 구해주지 않는 불의한 사회에 대해 더욱 억울하고 원통한 심정이 가득하여 감당이 안 되고
있습니다. 심리치료도 받아야 하건마는 상담료가 매우 비싸 돈이 없어서 받지 못하고있고, 무료 상담처는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대전의 피해자 보호기관에서는 시설이 만실이라며 저를 받아주지 않았고 도와주기 싫어서 그러는
건지 정신병도 없는 사람에게 정신병이 있는 것처럼 프레임을 씌우고 돕지 않습니다. 저는 진실을 말하는데도
그들은 믿지를 않는 것입니다. 거처할 편안한 집조차 없어 매일같이 찜질방 등을 돌며 가해자의 집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도와줄 수 있는 곳을 찾아 민원을 넣고 다니느라 교통비 숙박비 감당할 수 없이
막대하게 들어가 길고양이 유기묘처럼 극빈한 노숙자 신세가 되어 또 비참하고 저질적이게도 갈 곳이 가해자의
집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보호소에서 저를 보호해 주지 않고 가해자의 집으로 돌려보내니 그 비상식적 처사에
어처구니가 없고 저에게 도리어 자기네들을 봐달라는 식으로 자비를 구하니 제가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범죄피해자 보호소에서는 저를 정신병도 없는데 정신병이 있는 사람으로 프레임을 씌워 도리어 정서적 학대감을 주며 피해자인 저를 보호하지 않고 일꾼으로 이용하다가 쓸모 없어지면 퇴출하기 식이니 믿고 맡길만한 피해자
보호처 피난처가 없습니다. 범죄피해 여러 건 감당할 수 없이 당한 것도 억울한데 피해감으로 멀쩡하고 젊고
아릿따운 나이에 결혼도 못하고 있으니 주위 사람들이 이렇게 이쁜 아가씨가 왜 결혼을 못하고 있었어? 라고
할 때마다 속에서는 복장터지고 속울음이 너무 나서 감당할 수 없이 슬프게 됩니다. 지방소멸위기지역의 피해를
보아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제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피난처 없는 억울하디 억울한 사연을 꼭 들어봐 주시고
지방소멸위기지역 문제와 저출생 문제, 여성인권 문제, 유전무죄 무전유죄 현실의 문제 선거본질문제까지 한방에 싹 다 풀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필히 만나시면 저에게서 사회문제 해결의 좋은 해답을 얻으실 것이라 확신해요.
(안민가의 꾸물거리는 아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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