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
(1) 화재에 취약한 소나무 단순림을 조성해왔고,
(2) 산불진압용이라는 [임도]는 오히려 불길을 확산시키는 통로가 됩니다.
(3) 그런데도, 산림청의 후속 대처는 또다시 임도 건설, 긴급벌채, 인공조림 예산 요청의
반복입니다.
산림청은,
자연스럽게 자라는 나무들을 벌목해버리고,
1. 기름 성분이 많고 불에 잘 타는 목질을 갖고있고,
2.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솔잎이 많이 쌓이고,
3. 단일종 조림으로 솔잎 혹파리 등 전염병으로 숲 전체가 죽어 말라퍼리면 또다시 땔감이 돼버리는,
[소나무] 중심의 단순림을 조성해왔습니다.
산불 진화를 위해 만들어진 임도는,
실제로는 강풍이 지나가는 바람길역할을 하며,
산불을 막기는커녕 더 빠르게 확산시키는 통로가 되어왔습니다
어떤 정책이든 인사가 만사입니다.
산림청 주요간부들이 대부분 낙하산 출신들이고
벌목산업, 조림산업 업체들과 그들의 연결에 관한 소문이 무성한대도 제대로 된 조사나 개선이 잘 안 되는 모양 입니다.
산림청장 등 산림청 고위직 인사들을 환경의식이 투철한 생물학자, 환경학자 등 한국의 산림과 자연을 전체적으로 통찰하고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면서, 이권산업과 관련 없는 분들로 임명해야 비로소 변화가 시작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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