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반도체 생산을 위한 전 세계 실리콘웨이퍼 Y2025년(180억 달러~200억 달러) 기준 매출 현황이 일본 신에츠 화학 및 SUMCO 두개 업체의 전 세계 점유율이 52% 입니다. 한국은 SK 실트론 한군데 인데 7-8%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웨이퍼가 반도체 생산원가의 25%(1/5)를 차지한다는 점은, 웨이퍼가 단순 원재료가 아니라 반도체 산업의 핵심 전략 소재임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큰 비중을 일본 등 특정 국가에 의존할 경우, 갑작스런 수출규제나 외교적 긴장 상황 시 생산 차질 및 산업 전체 리스크가 상당히 커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사건 이후, 한국 정부와 산업계가 웨이퍼는 물론 다양한 첨단 소재의 국산화 및 공급망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는 직접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SK 실트론이 국내 대규모 웨이퍼 생산을 맡고 있지만, 첨단 공정용 최고급 웨이퍼, 대구경 및 AI 관련 제품등은 여전히 상당량을 일본 등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상기 내용을 바탕으로 볼때 대한민국 자체적으로 고사양의 웨이퍼를 직접 공급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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