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쌀 수입은 우리가 소비는 세계가(관세협상 그 후)

이번 관세협상에서 쌀과 소고기가 골치 아픈 문제가 되어, 우리나라는 곤란한 입장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에선 쌀을 대신하여 옥수수를 수입하여 바이오 에탄올로 가공 후 항공기에 사용하고 수출을 하려고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트럼프의 정치적 배경이 농, 축산업 종사자들과 산업 노동자 들이라 더 이상 협의점 없이 간결하고 확실한 답을 원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농민들을 생각하면 크나큰 걱정이지만, 생각보다 크게 걱정할 것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대대로 주식이 쌀이었고 쌀이라는 품목은 전 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잘 다룬다고 생각합니다. 쌀을 면으로 만들고, 밥을 볶고, 떡을 만들어 굽고 찌고 튀기고 가루내 뭉쳐서 여러형태로 만듭니다. 이미 쌀로 만드는 경쟁력이 있는 상품들은 많이 있습니다. 쌀과자, 약과, 한과, 떡, 면, 김밥 등등 경쟁력 있는 상품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 미군 친구도 약과와 떡 한과를 제일 좋아합니다. 요즘은 프리징 기술이 발달하여 상품의 생산이나 유통생태계도 꽤 괜찮습니다. 김밥이 냉동으로 나오고, 떡도 냉동된 걸 해동만 해서 먹으면 됩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가 인정하는 미식의 나라입니다.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방송에 나가고 전 세계가 시청하고 놀라워합니다. 세계 미디어의 일부를 장악하고 있고 k팝, k드라마, k예능, k먹방 등등 세계에서의 k소프트파워는 유일무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니의 바나나킥 얘기로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BTS의 불닭먹방으로 불닭볶음면의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세계에서는 한국의 맛을 궁금해하고 다채로워하고 감탄합니다. 그리고 그걸 노출할 스타들과 미디어를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해당 음식들의 홍보가 들 된 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수입되기로 한 쌀은 국내산 쌀 대비 절반 정도의 가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쌀을 가지고 여러 가지 상품을 계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LG, 현대, 삼성의 대미 투자도 중요하지만, 쌀을 수입한 후를 생각해 유통업계 생산기업 총수들이나 식품 계발자 여러 쉐프들로 기존 및 신제품의 경쟁력을 갖추어 다시 수출하는 방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산품의 경쟁력이 강화되면 미국에 생산라인을 설비하여 현지 인도 방식으로 물류비를 아끼어 더 저렴한 쌀로 경쟁력있게 수익구조를 만들수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그럼, 겉으로 보여지는 그림으로는 우리가 미국에 대해 투자를 하는 것 같아 보이는 그림으로도 보일 것 같습니다. 러시아에서 아직도 초코파이와 도시락 등이 국민 음식인 것처럼, 반도체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김밥 라면 등등 우리나라의 식품이 미국과 세계 사람들의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제3의 수출품이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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