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학/과학/기술/공학(STEM) 과목은 초중고부터 영문으로 공부해야만 기초 논리를 조기에 이해할 수 있고, 전문과정을 통해서 고급지식을 체득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2. 영어로 이루어진 광범위한 현대문명의 산물을 한국어를 통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 초중고를 통해 초기에 영문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청년기에는 진짜 전공을 할 수 없고, 결국 전문적인 지식을 갖출 수 없다.
3. 한국어로 하는 전공은 임기응변식 수박 겉핥기 지식에 불과하다. 한국인이 전문가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영문으로 쓰여진 전문 텍스트를 이해하지 못하여 제대로 된 노력을 기울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어로 된 텍스트는 기초단계를 거쳐 점차적으로 전진하여야 만 고급의 독해력과 이해력을 갖출 수 있게 되는, 매우 심도 깊은 언어이자 현대문명의 소프트웨어이다.
4. 영어로 기술된 전문지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한국청년은 영어문맹이라는 벽에 막혀 고급지식을 갖춘 인력이 되지 못하고, 결국 노가다 형태의 일꾼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것이 현 한국사회의 넘쳐나는 청년백수, 산업침체, 실업자 증가현상의 근본 원인이다.
5. 즉 현대문명의 기술을 겉핥기로만 알고 있는 것이다. 영어로 작성된 전문 텍스트를 읽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어로 번역할 수도 없고, 번역을 하였다고 해도 궁여지책 맛보기의 메신저가 될 뿐이다. 한국어로 된 전문 텍스트는 존재할 수 없다. 그것은 한국어와 영어의 태생적/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며, 현대문명은 영어라는 언어를 기반하기 때문이다.
6. 세월호 침몰, 성수대교 절단, 삼풍백화점 붕괴 등과 같은 우리에게 발생된 이해되지 않는 비고의적 대형사고의 근본원인은 현대문명을 구체적으로 기술한 영문 매뉴얼을 읽고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현상은 현재 진행형으로 우리 현실 곳곳에 잠재되어 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언제든 대형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우려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7. 이를 타파하는 방법은 오로지 한국의 고유문화와 관련된 과목은 제외하고 현대문명의 기반으로 지목되는 수학/과학/기술/공학(STEM) 등의 과목은 초중고에서부터 영문으로 기술된 텍스트를 미국 등의 선진국으로부터 발췌 도입하여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개혁을 즉각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8. 인터넷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배우는 실사구시의 정책을 실현하는 것이다.
9. 본 교육개혁을 통해서만 교육, 사회, 산업 등 대한민국 전반에 걸쳐 있는 풀기 힘든 난제들이 비로소 긍정적 방향으로 해결되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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