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제안

국민의 목소리,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이재명 대통령이 듣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은 효창원에서 열어주세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식 대신에 국민이 임명하는 자리라는 의미에서 국민임명식을 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의 관례대로 국회의사당에서 행사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물론 광화문 광장에서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만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하 가장 상징적인 장소는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하여,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등 삼의사 묘역이 안치되어 있는 효창원이라고 생각합니다(효창공원이라는 이름도 효창원으로 바꿔야 하구요). 따라서 빛의 혁명으로 내란범을 몰아내고 시작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은 마땅히 효창원에서 열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효창원 국립묘지 성역화 작업도 마무리지어 주세요.

국정기획위원회의 답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모두의 광장’에 방문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귀하께서 제안해 주신 내용에 대해 소관 부처에서 검토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국가보훈부> “귀하의 제안 내용은 '효창공원을 국립묘지로 승격하여 성역화할 것을 건의'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김구, 윤봉길 의사 등 애국선열이 안장된 효창공원의 상징성과 국가적 예우에 대한 부분은 공감하는 바입니다. 다만, 현재 효창공원은 사적지(문화재 제330호)와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주민생활 체육공간이자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국립묘지 지정은 지역 주민 및 관계 기관의 의견 수렴을 통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 또한, 현재 유사한 내용의 개정법안이 의원입법으로 발의되어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중에 있음을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행정안전부> “귀하의 제안 내용은 “대통령 임명식의 효창원 거행”으로 이해됩니다. 귀하에서 대통령 임명식 장소로 제안해 주신 효창원(효창공원)은 1989년 사적 제330호로 지정된 국가지정 문화재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와 땀방울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영혼이 잠든 역사깊은 장소라 생각됩니다. 대통령 임명식 장소는, 상징적 의미가 있고, 많은 국민 참여가 가능하며, 무대 공간, 참석자 교통(주차장 포함) 등 접근성, 기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결정할 사항임을 알려드립니다.” 귀하가 제안하신 내용은 국정기획위원회 내 소관 분과위에 통보하여, 국정과제 혹은 소관 부처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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